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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3

[책 리뷰] 시작의 기술 - 개리 비숍(★★★★☆) 독자를 혼내는 자기 계발서 추천 :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자기 계발서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지식'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가 있고, '경험'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가 있고, '철학'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가 있다. 지식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는 도움이 된다. 내가 몰랐던 사실을 배울 수 있다. 경험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는 재미가 없고, 도움도 별로 안 된다. 결국 다 똑같은 얘기만 한다. 그런 것보다는 차라리 아예 한 사람의 일대기나 위인전을 읽는 것이 재미있다. 철학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도 도움이 된다. 내가 알고 있었지만 늘 보던 시각이 아닌 다른 방향에서 그것을 새롭게 보게 해 준다. (번외로 요즘 유난히 자꾸 괜찮다며 '위로'를 해주는 자기 계발서.. 2023. 2. 9.
[책 리뷰]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나 소싯적에는 말이야..추천 : ★☆☆☆☆ 모르겠다.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는 책이긴 한데이 책이 과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진심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움이 되었다면 물어보고 싶다. 부자로 가는 Short Cut의 바이블을 읽고도 왜 아직 억만장자가 되지 못했는지. 논리가 너무 극단적인가?하지만 이 책도 극단적이지 않은가? 이미 부자인 사람들이 읽으면 공감 정도는 할 수 있겠다.비슷한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이게 진짜 맞다고 할 수는 있겠다. 지금 내가 너무 닫힌 사고를 하는 것이라 말한다면 어쩔 수 없다.누군가 이 책을 좋아하는 게 취향이면 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내 취향이니까. 취향에 따라 누군가는 정말 감명 깊게 읽으며 영감을 얻었겠지만,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지 않는 책의 형태다. 나 이.. 2023. 2. 8.
[책 리뷰]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이상적인 리더의 자질추천 : ★★★★★ 만약 이 책이 현대에 나왔더라면 리더, 리더십과 같은 키워드가 붙은 자기 계발서였을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이 이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는 책이다.많은 사람들이 저자 이름과 책 제목은 들어봤을 것이다.하지만 책 자체는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부담스러운 이름, 어려울 것 같은 느낌, 전공/교양서적 같은 냄새..혹은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느낌으로 흥미보다는 부담이 느껴지는 책. 익숙한 책 이름에 비해 이 책을 마주한 느낌은결고 친숙하거나 가볍지 않았을 것이다.당신이 사장이 된다면, 당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당신이 리더가 된다면.. 하지만 군주론은 전공책도 아니고,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쉽게 말하면 지도자 즉, '리더'가 갖추어야.. 2023. 2. 6.